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28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코레일(사장 나희승),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과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메카이자 신협의 첫 지역특화사업지인 전북 전주시에서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협에서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고 코레일에서 열차전용칸,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체험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서 999명 어린이들의 신청·접수를 받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코레일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한국 전통문화의 메카이자 신협의 첫 지역특화사업지인 전주에서 어린이들이 웃음과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의 전주로 찾아 올 수 있도록 코레일이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철도로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신협과 코레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기차 여행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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