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선정된 단체는 경실련, 선플재단, 도로교통공단, 선우회, 한국캘리그라피협회 등이다.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부터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온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투표참여 공명선거 캠페인 협업사업자로 선정됐고, 최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도 중앙선관위 투표참여 공명선거 협업사업단체로 선정돼 한국 기독교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전국 광역시도, 시군 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한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유럽성시화운동본부 등 해외 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한국교회총연합,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등이 동참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성시화운동의 모토에 맞게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서 크리스천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고, 교회는 공직선거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기획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김철영 목사는 “투표참여 캠페인을 할 때마다 성시화운동과 한국교회 및 해외 크리스천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와 크리스천 유권자들이 공직선거법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지침서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참여와 소통으로 참 일꾼을 뽑는 일에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