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개교 66주년을 맞아 ‘H-BRIDGE 한남’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만족도 1위 대학’을 선언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한남대는 13일 오전 9시 정성균선교관에서 개교6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감사예배와 기념식, 비전선포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했다.
1부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이라는 제목으로 한남대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신정호 이사장(전주동신교회 담임목사)이 설교를 하는 등 개교 66주년 감사예배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 이광섭 총장이 교직원 장기근속상, 업무유공상 및 모범직원상, 연구업적우수교원상, 우수부서상, 우수조교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미천장학회에서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3부 비전선포식에서는 대학의 새로운 중장기발전계획과 비전을 대학구성원들이 다함께 선언하는 순서를 진행했다. 한남대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교육만족 1위 대학’을 목표로 학생과 사회, 지역과 산업,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H-BRIDGE’로서, 지역혁신의 주체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언했다.
새로운 중장기발전계획 ‘H-BRIDGE 한남’(2022~2026)은 중점전략, 혁신전략, 기반전략 등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학부교육 혁신, 지‧산‧학 공생 강화, 특성화 브랜드 육성을 비롯한 11개 전략분야, 40개 세부시행과제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대학 특성화으로 ‘바이오메디컬’(Medi), ‘스마트융합기술’(Smart), ‘사회공공가치 서비스‧비즈니스’(ServBiz)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또한 교수, 직원, 학생 등 대학구성원 대표들은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교육의 정체성을 천명하고 인성중심 창의인재를 육성하며 교육 연구역량을 강화하면 미래 대학 경쟁력을 드높인다’는 비전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광섭 총장은 “‘H-BRIDGE 한남’의 적극 추진을 통해 학생중심의 교육과 학문탐구의 진보적인 성과로 인정받는 대학,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 존중받는 대학, 창학정신의 실천을 통해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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