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피식대학과 공식 팬클럽 ‘피식팸’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 영유아용품(기저귀)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공식 팬클럽 ‘피식팸’이 200만 원 상당의 영유아용품(기저귀)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피식대학은 국내아동지원과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비롯해 그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피식팸’의 이번 기부 역시 나눔활동을 이어가는 피식대학의 뜻에 동참하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물품은 장애아동시설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피식팸’ 관계자는 “피식대학 3주년을 맞아 웃음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피식대학의 긍정적 기운이 아이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통해 웃음은 물론 나눔문화도 함께 퍼져나가고 있다”며 “기부물품은 장기화된 코로나 국면에 다른 이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식대학은 15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로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정재형,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이용주, 김민수를 중심으로 ‘한사랑산악회’, ‘05학번이즈백’, ‘B대면데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