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6일, 재단 본부에서 (주)와이즈버즈와 유튜브 콘텐츠 확산 및 아동환경 인식개선 캠페인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와이즈버즈 최호준 전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주)와이즈버즈(대표 김종원)와 유튜브 콘텐츠 확산 및 아동환경 인식개선 캠페인,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와이즈버즈 최호준 전무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와이즈버즈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아동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확산과 그를 통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상호협력 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와이즈버즈는 연간 디지털 광고 집행 서비스를 재단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처한 환경에 대해 전국민적 인식 개선 캠페인을 공동 기획,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유튜브 및 SNS를 비롯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통 중요성 증대에 맞춰 재단 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및 관련 교육도 병행한다.

앞서 와이즈버즈는 새학기를 맞아 서울 지역내 아동 가정 115곳을 대상으로 DIY 가죽 필통과 노트, 필기구 등으로 구성된 '드림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와이즈버즈 김종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즈버즈가 보유한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토대로 아동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받는 아동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재단 활동에 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아동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나가는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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