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래구청(구청장 김우룡)은 최근 동래구청 회의실에서 부전교회(담임 박성규 목사),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과 함께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청 측은 “우유배달 사업은 어르신에게 배달된 우유가 적체될 경우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운영 전담고객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어르신의 안전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등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했다.
현재 서울 및 일부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 동래구는 부전교회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은 부전교회의 정기 후원으로 진행된다.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115명에게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주 3회 배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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