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노스롭그루먼코리아(사장 하동진)와 이공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인재양성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공계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이바지하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스롭그루먼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한 이공계 인재양성지원금 2,260만원은 총 1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된다.
노스롭그루먼코리아 하동진 사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현장에서 직접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할 수 없게 되어 매우 아쉽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노스롭그루먼은 글로벌 빙산 기업으로서 다양한 미래 인재들이 평등한 기회 속에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서울3지역본부장은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능을 성장시킬 기회가 부족했던 자립준비청년에게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 및 재능 계발 지원에 관하여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노스롭그루먼코리아는 2020년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 지원으로 4,500여만원을 쾌척해 생계로 고통받는 아동 가정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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