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KCCC) 교수선교회(회장 김철성 국민대 교수)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에 동계 캠퍼스 선교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캠퍼스 다문화(외국인 유학생) 선교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제1부 유학생 교회사역 분야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국제학생회(ISF) 신기현 목사가 ‘빛을 보았습니다’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제2부 외국인 유학생 교육-지도자사역 분야에서는 2편의 기조발제가 있다. 먼저 한국 CCC 김갈렙 선교사가 “유학생 사역의 필요성과 실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사역 경험을 나눈다. 이어서 전남대학교 정성창 교수가 “유학생 선교를 위한 기독교수의 역할과 실제 사역”에 중점을 두고 발표한다.
3편의 기조발제와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 기독교수, 캠퍼스 선교사들이 참여해 외국인 대학생 선교를 주제로 패널 및 종합토론을 한다.
한편 교수선교회 측은 “외국인 유학생 선교는 앞으로 각 나라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지도자로 성장할 미래 인재를 기른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유학생 선교에는 기독교수의 소명과 역할도 중요하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동참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 선교 전략은 사역의 효율성은 물론 선교 전략의 효과 측면에서도 더욱 관심을 받고 있으며, 사역의 중요성과 시급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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