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KIA 타이거즈 나성범 선수가 재단의 고액기부자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28일, 나성범 선수의 ‘그린노블클럽’ 가입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성범 선수는 2020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기부한 적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스포츠 인재양성 및 환아 의료비 지원, 긴급 구호기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가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한국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나성범 선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싶다”면서 “기부를 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원규 경남지역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기부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나성범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나성범 선수의 활발한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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