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찬수 목사, 이하 수기총)가 27일 오전 세한성결교회에서 ‘2022 수원특례시 지도자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이부호 목사(수원새빛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주진 목사(세한성결교회)와 이우철 목사(서기, 율전교회)가 각각 대표기도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고명진 목사(증경회장, 중앙침례교회)가 ’한 사람’(예리마야 5: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공통기도 순서에선 ‘대한민국과 대통령 선거'(증경회장, 순복음중앙교회 국응석 목사), ‘수원특례시 지도자’(중경회장, 수원침례교회 반종원 목사), ‘수원특례시 복음화와 교회 부흥’(직전회장, 수원은혜교회 임영섭 목사), ‘6.1 지방선거’(공동회장, 영화감리교회 김철 목사), ‘수원특례시 치안과 평안’(수원시기독교장로연합회 서성원 장로)을 위해 기도했다.
또 이관호 목사(증경회장, 나사렛성결교회)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했으며, 이후 수기총 대표회장 정찬수 목사(순복음사랑교회)와 염태영 수원특례시장이 각각 환영사와 시장인사를 전했다.
정 목사는 환영사에서 “기도하는 자는 망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수원은 기도회를 통해서 금년 한해도 승리하고 모든 것이 잘 될 줄로 믿는다”며 “오늘 이 시간 수원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금년 한 해 우리 수원이 잘 될 줄로 믿는다”고 했다.
염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들의 어려움 및 고충을 듣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만드는 지혜,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도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다음으로 유만석 목사(증경회장, 수원명성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유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지치고 힘들어 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한 없이 소망을 주고 위로와 격려를 주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원과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지금보다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소통하고 더 열심히 뛰면서 기도하겠다”고 했고, 조 의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데 그동안 수원시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 등 거리두기에 협조해 주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셨다. 이 난관이 하루빨리 회복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후 하용해 목사(사무총장, 겨자씨교회)가 광고 및 내빈소개를 했으며, 폐회찬양 후 이영호 목사(수원제이장로교회)의 축도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한편, 수기총은 오는 2월 27일 ‘3.1절 104주년 기념연합예배’를 온사랑교회에서 드릴 예정이며 오는 4월 17일 ‘부활절연합예배’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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