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습니다. 하나님께 나의 길을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기쁨을 주 하나님에게서 찾게 하옵소서. 갈 길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내 사명에 집중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속 사람이 근본적으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새롭게 회복되기 위해 예수님을 믿고 삶을 전환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하십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고후5:17)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매 순간 성령 충만한 삶으로 채워가게 하옵소서.
거룩함이 회복되면 습관이 거룩해집니다. 세상은 무한 경쟁 시대입니다. 세상에서 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돈을 어떻게 거룩하게 사용할 것입니까? 세상에서 돈이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돈을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시험의 근원이 됩니다. 시간을 거룩하게 사용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지금, 여기에 함께 계신다는 하나님 임재 의식 속에서 살게 하옵소서. 세월을 아끼고 오직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게 하십니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분량을 따라 지혜롭게 생각하며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따르게 하옵소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기 위하여 마음과 영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마음과 영이 새롭게 회복되어 모든 죄악을 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나의 그리스도가 되옵소서. 사람들이 코로나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닙니다. 해를 두려워합니다. 그리스도로 새롭게 회복하여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해 나가게 하옵소서. 새롭게 회복하겠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신 상을 위하여 힘을 다해 달려가겠습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84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기도문집 향〉, 〈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 다시보기〉, 〈기독교학의 과제와 전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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