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교육전문기업 대교(CEO 강호준)과 아동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속 학습 결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대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공동기획한 아동 학습·정서지원 멘토링 사업인 ‘잇다클래스’를 전국 확대해 진행하고 대교의 아동도서 1만 6천 권을 전국 지역아동센터 160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교에서 개발한 ‘느린학습자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시설종사자 역량 강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이 교육격차, 돌봄 공백 등 문제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교와 함께 취약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계속해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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