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기도
기도하는 모습.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pixabay

예수님의 탕자의 비유는 죄책감이라는 “먼 나라”에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장면을 묘사한다.

탕자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눅 15:21).

아버지는 아들의 고백을 받아들였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회복시켰으며, 잔치를 베풀게 하였다(눅 15:22). 고백은 말로 하는 회개이다. 고백은 실제로 이루어진 참회이다. 고백은 행동으로 드러낸 회개이다. 고백은 지금까지 인생을 괴롭힌 죄에 대한 말로 하는 작별이자 동시에 포기이다.

고백자는 새로운 방식의 생활을 영위하겠다는 결단을 선언한다. 회개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새로운 열망, 정서 및 목적을 나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그에게 깊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들이 새로 구입한 집에 대하여 언급하고 싶어 하는 것처럼 인생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된 큰 기쁨에 대하여 언급하고 싶어 한다.

회개가 의미심장한 것이 되려면 고백이 따라야만 한다. 고백 없는 회개는 참회자를 과거보다 더 악한 상태에 방치하는 꼴이 된다. 왜냐하면 그의 선한 의도가 사산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영적 생활의 법칙 때문에 과거의 죄들을 반드시 시인해야 되며 동시에 새로운 의도를 확언해야 한다.

커리 매비스 「성령님 나를 변화시켜 주세요 그리고 사용하여 주세요」 중에서

출처: 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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