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개혁과회복(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이 김완섭 목사(새소망교회)의 신간 <하나님 마음에 쏙 드는 이웃사랑>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포인트는 ‘이웃사랑’이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율법에서부터 보여주셨던 참된 이웃사랑에 대해 설명하며, 기독교가 회복해야할 이웃사랑의 모습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복음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 참된 복음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으니 우리도 예수님처럼 살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만 강조하고 예수님처럼 살라는 것이 사라진 것이 오늘날 형편이다. 예수님처럼 산다는 것은 바로 이웃사랑이다”라며 “관념과 지식만 남아있다면 그것은 복음을 망치는 것이다. 교회의 생명력은 예수님의 부활이다. 부활의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웃을 위해 죽으라고 요구하신다. 이웃울 위해 죽으라는 말은 희생적인 신앙의식과 이웃을 향한 헌신적인 사람의 태도를 의미한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 복음은 지나치게 수동적, 소극적으로 변했다. 움직이려고 하지 않으며 교회 안에서만 열심을 내려고 한다. 예수님은 유대인만을 위해 죽으신게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해 죽으셨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주시기 위해 죽으신게 바로 복음이다. 그러나 복음에는 삶이 따라야 한다. 복음의 실천성이 결여된다면 결코 온전한 복음이 될 수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이웃사랑의 본래의 모습을 성경 속에서 찾아 보여줄 것이다. 그것이 진짜 복음이고 원형의 복음이며 하나님께서 율법에서부터 보여주셨던 참된 이웃사랑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았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바로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참된 모습을 친히 나타내 보여주시기 위함이었다. 그것이 율법의 완성이며 복음은 바로 여기까지 와야 비로소 그 의미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이 책을 읽을 때 되도록 하루 한 가지씩 읽고 계쏙 묵상하고 되새겨보길 원한다. 한번 읽고 지나간다면 아무런 감동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이웃사랑은 신앙인의 생각을 바꾸고 신앙의식 속으로 깊이 자리해야 한다. 이웃사랑은 단지 복음의 일부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하고 삶의 대원칙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생각이 바뀌고 신앙의식이 변화되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진정한 삶으로 크게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 더욱 더 그리스도의 마음을 소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감완섭 목사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2년 서울 거여동에 새소망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지금까지 사역하고 있다. 1990년에 도서출판 이례서원을 설립하여 20여년 간 운영한 바 있으며, 목회 중에 국토순례전도단을 조직하여 4년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국전도를 완주했고 지역문화사역을 위해 한국오카리나박물관을 설립했으며, 지역교회연합을 위해 거마지역크리스천커뮤니티를 섬기고 있다. 국토순례전도를 하면서 수년 간 받은 사명을 위해 헌신하며, 급격하게 무너져가는 기독교신앙을 세우기 위해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를 설립하고 성도들을 위한 예수마음 제자훈련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웃의 문을 활짝 여는 나눔의 삶>, <하나님 마음에 쏙 드는 이웃사람>,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시리즈 (전 3권)>, <성경의 핵심>, <예수님의 행복수업>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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