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미디어 사이트 '크로스워크(Crosswalk)'가 반려견을 키울 때 받을 수 있는 5가지 축복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반려견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내 속에 생각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시 94:19)
당신은 현재 스트레스가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더욱이 현재 COVID-19와 같은 팬더믹의 시기에는 스트레스 해소가 훨씬 더 중요하다.
이 때 애완동물과의 교감하는 것은 당신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기적 정신 건강 질환에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반려견은 당신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것 외에도 어떤 상황에서라도 당신을 보호하려고 할 것이다.
UCD 수의학과 부교수인 '라이넷 하트(Lynette Hart) 박사' 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집에 애완동물이 있을 때 불안증세가 덜 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고 말했다. 이는 개를 키우는 모든 애완견 주인들에게도 해당될 것이다.
더불어 애완동물과 노는 것은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존스 홉킨스 대학'은 개를 쓰다듬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낮춘다고도 말한다.
2. 함께 놀면 건강해진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 3:16)
당신이 게으르다면 좋은 애완견 주인이 되지 못할 것이다. 이는 애완견들은 아이들처럼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고 그들에게 먹이를 주고, 산책시켜주고, 씻겨주는 등 많은 일들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매일마다 당신의 애완견은 소파에서 내려와 밖으로 나가자고 재촉할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외부 활동들이 당신의 심장 박동에 도움을 주고 뻣뻣한 관절들을 느슨하게 해주는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3. 꼬리를 흔들며 행복을 준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잠 17:22)
당신의 애완견은 당신이 오늘도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집에서 마주한 당신을 웃게 하고 당신 또한 그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바보같아 보이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교감이 당신읜 힘듦을 덜어내고 기분 좋게 만든다.
애완견들은 당신을 판단하지도 비판하지도 않는다. 당신의 오늘 기분이 어떻든간에 여전히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그들이 당신의 집에 선사하는 사랑과 웃음으로 인해 당신의 인생은 좀 더 즐겁게 느껴질 것이다.
4. 반려견은 목적을 제공한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특히 노인들이나 혼자 사는 이들은 반려견을 소유하는 것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은퇴 후 당신의 하루 하루 삶이 한가해질 수 있지만 여전히 반려견들은 당신이 자신들을 챙겨주고 관심주길 바란다.
이러한 과정 가운데 당신에게는 그들을 돌봐야하는 스케줄이 생기고, 예로 먹이를 주거나 산책을 시키기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등 여전히 규칙적 일과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기에 애완동물을 돌보는 것은 당신에게 있어 이렇게 일종의 목적을 제공하면서도 희생적인 일이 되는 것이다.
5. 편안한 동반관계를 가능하게 한다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잠 27:9)
우리 모두는 누군가와 교제가 필요하다. 그리고 외롭게 고립된 사람들은 그들의 애완견 친구로부터 이를 해소할 위안을 받을 것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 따르면, '외로움은 우리의 면역 체계를 손상시킬 수 있는 코티솔을 몸 안에서 증가시킨다' 고 한다. 그런 면에서 애완동물은 당신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충실한 동반자가 될 것이고, 그들과의 유대감을 통해 외로움을 다스리며 우울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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