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6일, 재단 본부에서 대상㈜와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6일, 재단 본부에서 대상㈜(대표 임정배)과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상㈜의 후원은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공유가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급여우수리 모금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3,18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이 후원금에 대상㈜이 매칭그랜트로 지원한 3,180만원을 합산해 총 6,36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게 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국 5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이번 후원은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으며, 임직원들이 후원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서울2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대상㈜에 감사하다”며, “학대로 고통받은 아이들이 심리치료를 통해 상처를 회복하고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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