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교촌에프앤비㈜와 5일 재단 본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 옹호 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교촌에프앤비㈜(회장 소진세, 이하 교촌)와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따뜻한 임인년을 시작했다.

교촌은 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2억 원 규모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틀 마련과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정서적 지원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아동보호시설에서 보호 기간이 종료된 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과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교촌은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탐색, 사회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더 넒은 세상을 알아가고 자립 이후 올바르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대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선발된다.

교촌은 2021년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기부해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은 “이번 후원금이 아동양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교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원을 통해 주변 이웃 및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지난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교촌의 후원금으로 자립을 앞둔 아동·청소년의 출발선을 맞출 수 있게 됐다”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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