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오름교회(담임목사 류명한)가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성금 200만 원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호원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류명한 새오름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최근 한파까지 겹쳐 지쳐가는 이웃들을 위해 교인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창순 호원1동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도 매년 사랑의 온도를 따뜻하게 올려주신 새오름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올겨울에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호원1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오름교회는 2019년부터 호원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매년 동참해주고 있는 단체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