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옹호 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 더캐리(대표 이은정)에서 수영선수 박태환과 함께 진행한 ‘드림보이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한 1억 원 상당의 후원금과 각종 의류 후원 전달식을 2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캐리는 자사 주니어 의류 브랜드 아이스비스킷과 박태환 선수와 함께 주니어 의류를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드림보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와디즈 펀딩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약 90여 명이 넘는 서포터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더캐리 관계자는 “의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아동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함께한 박태환 선수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서울2지역본부장은 “재단의 인재 양성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박태환 선수와의 협업이 굉장히 반갑다”라며 “아동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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