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옹호 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유아용품 전문 기업 ㈜다이치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한 외출을 할 수 있도록 유모차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이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캠페인 ‘산타원정대’에 참여하며 저소득 가정 아동을 비롯해 이주배경아동, 미혼모 가정 아동에게 유모차 11대를 전달하고,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다이치 마케팅팀 관계자는 “저희 제품을 믿고 사용해 주신 덕분에 11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꾸준히 후원하며 아동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유모차 산타가 되어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영균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최근 아동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매년 연말에 맞춰 유아용품을 기부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치는 2010년부터 11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무연고아동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누적된 후원금은 1억 4천여만 원이며, 4천여만 원 상당의 차량용 카시트 및 유모차 등 유아용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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