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인터내셔널(회장 이계안)은 「2021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관현맹인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한마당’사업을 운영했다.
본 사업을 통해 다문화권 학생 및 구성원들이 한국음악을 통해 한국문화를 친밀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연주와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 내에서 잠재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총 4개 기관(이태원초등학교, 동구로초등학교, 동작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온센터)에서 관현맹인과 함께하는 민요교실(장구, 북)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연주영상을 촬영해 비대면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민요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와 장애에 관계없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이와 함께 수업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는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실로암인터내셔널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인류가 빈곤을 극복하고, 서로 도와 발전하는 지구촌을 건설하는 단체로서 교육, 보건의료 및 창의적 가치 공유를 통한 사회적기업 지원 등의 제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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