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을 지키는 엉뚱한 상상’ 이미지
‘기후환경을 지키는 엉뚱한 상상’ 이미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 옹호 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의 아동환경개선 캠페인 광고 ‘기후환경을 지키는 엉뚱한 상상’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공익광고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기후환경을 지키는 엉뚱한 상상’은 기후환경변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실제로 기후변화를 우려해 환경을 지키려는 아이의 순수한 생각에서 모티브를 얻어 ‘숨을 적게 쉬어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아동의 모습을 담았다. 다소 엉뚱하지만 상상으로 투영된 아동의 진심을 통해 기후변화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동임을 전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사회의 동참을 호소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동을 위한 진심 어린 마음과 변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담은 결과 금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며 “계속해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홍보실장은 “기후변화 이슈를 아동의 시각에서 재미있지만 선명하게 보여주고자 했던 재단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기쁘다”라며 “계속해서 아동·청소년의 이슈를 다양하고 참신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8회를 맞이한 ‘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총 92개사(약 2,500여 점)가 출품해 13개 일반 부문 대상을 포함한 금, 은, 동, 특별상 등 총 69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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