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26일 장애인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동선에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장애인 전용 승강기인 ‘배려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예수병원은 “전주시에서 선정한 ‘장애친화 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예수병원은 장애인이 편리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동 동선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배려 엘리베이터’로 인해 예수병원 정문에서 진입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해줄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장애친화 의료기관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설이 가능하며 장애인 진료편의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중점으로 평가했는데 예수병원은 원내 장애편의시설 기준에 부합한 시설을 이미 구축하고 있었으며 2020년 6월 전라북도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이후 환자중심의 다분야 진료 연계 체계로 운영하고 있었다”고 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인 환우분들의 병원만족도 데이터를 축적하여 장애인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할 것”이라며 “예수병원 모든 진료과에서 협진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Follow-up을 통해 장애 극복과 사회로의 진출이 가능하도록 재활시스템까지 연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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