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미디어 사이트 '크로스워크(Crosswalk)'가 반복되는 죄의 악순환을 끊는데 도움을 주는 성경구절 7개를 소개했다.
1.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장 13-15절)
예수님께선 원수를 '거짓의 아비'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우리의 원수가 하나님을 미워하고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진 모든 것을 없애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 원수는 우리의 소중한 자존감과 희망을 훔치길 원하며 끊임없이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최선의 길과 반대되는 생각을 불어넣으며 파괴시켜려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2.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고린도후서 2장 11절)
우리의 육적인 생각이 하나님께 적대적인 이유는 그 속의 죄가 예수님과 우리가 함께 누리는 친밀한 조화를 망치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의 원수가 사라지지 않고 퍼지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면 그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고백하고 죽이도록 하라. 무엇보다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친밀함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도록 하라.
3.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요한일서 4장 4절)
때로는 소용돌이와도 같은 죄의 사슬이 세대적이어서 부모의 죄악된 해로움이 자녀들의 삶에도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된다. 적을 알 때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것처럼 어떻게 소용돌이와도 같은 죄의 사슬이 세대를 통해 전파되는 것을 알 때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4.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 38-39절)
우리의 원수는 우리의 성급한 선택을 부추기기 위해 다른 이들을 자주 이용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나쁜 결정을 할 때 우리의 원수가 주변 이들을 이용해 일종의 레드카펫을 깔듯 밑거름을 깔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길 바란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희생으로 사랑하신 분과의 참된 생명의 관계가 이미 이루어졌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5.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2절)
해로운 생각을 하는 것은 해로운 행동을 하는 것만큼 나쁜 것이다. 해로운 생각 자체로서 이미 하나님의 영광에 미치지 못함을 알아야 한다. 생각 자체만으로도 이것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우리를 놀라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기억하라.
6.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잠언 14장 12-13절)
우리의 원수는 교활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도구인 동정심을 사용하여 시작할 것이다. 그는 우리의 마음속에 불쑥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각과 죄악의 뿌리에 동의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향감과 소명의식 없이 우리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게 되며 눈 깜짝할 사이에, 당신의 전 옹호자가 당신의 고발자가 될 것이다. 동정에서 비난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우리의 원수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원한 죽음에서 생명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이를 끊을 수 있어야 한다.
7.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장 12-13절)
소용돌이와도 같은 죄의 바닥에서, 우리는 스스로가 약해지고, 고립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우리는 공허하고 절박하기에 하나님으로부터 또 사람들로부터 숨는다. 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숨으려는 건 우리 원수의 또 다른 계략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당신은 더이상 숨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풀어줄 해결책은 바로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회복하심에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셨음을 기억하며 기꺼이 당신을 하나님께 내어드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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