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윌의 작곡가 겸 프로듀셔 장진숙 씨가 3일 ‘2021 다니엘기도회’에서 ‘믿음이 없이는’이라는 제목으로 주님과 함께한 믿음의 걸음을 간증했다.
장진숙 작곡가는 히즈윌에 대해 소개하며 “‘Driven by His Will’ 주님의 뜻에 따라 인도되어 왔다는 1집 앨범 제목이다. ‘히즈윌’이라는 단어가 제 마음에 너무 강하게 다가왔다. 주님 뜻대로 따라왔는데, 앞으로도 쭉 주님 뜻대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팀 이름을 히즈윌로 정하게 되었다. 간증 주제가 ‘믿음이 없이는’이다. 주님을 만나고 나서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게 뭘까를 고민했었다. 말씀 속에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셨을 때 만났던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믿음을 보셨을 때 굉장히 기뻐하시고 놀라워 하신 걸 발견했다. 그때부터 주님께 내 믿음을 보이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게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기뻐 받으시는 선물이겠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히즈윌 앨범엔 ‘믿음이 없이는’, ‘믿음이 필요해’, 믿음이 실제가 되는 순간’, ‘믿음의 눈’ 등 믿음이란 주제로 쓰인 곡이 많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하는 믿음, 꿈을 꿀 수 없는 상황에서도 주님 하실 일을 기대하는 믿음. 그런 믿음으로 주님께서 인도해오셨을 때마다 제가 믿음으로 반응했던 것들, 주님께서 제 삶에 역사하셨던 믿음의 순간들을 나누고 싶다”며 간증을 시작했다.
장진숙 작곡가는 아버지의 긴 투병생활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아빠가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슬프고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다. 스무 살 대학생이 되던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경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혼자서 헤쳐 나가야 했다. 힘든 상황에서 음악을 끝까지 고집하냐는 친척들의 상처 되는 말들에 꼭 보란 듯이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과 불안 때문에 몇 년간 연습을 한 번도 쉬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비도 없는 힘든 생활에 지쳐 드렸던 기도에서 자신의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처음 경험하게 됐다고 간증했다.
그는 “부산에서 대학생활을 했는데, 1부 예배 반주하고 받는 사례비 10만원이 생활비 전부였고, 차비가 없을 때도 있었다. 그날도 집에 돌아가는 차비가 없어서 주님께 나는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드냐고 눈물을 쏟았다. 한 번도 주님께 화를 내거나 분노를 표현해본적이 없었는데, 하나님이 진짜 내 아빠냐고 진짜 내 아빠면 차비를 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쏟아냈다. 밥 먹고 차비하려면 한 달에 20만원이 필요한데, 아빠라면 그걸 주셔야지 하나님을 예배할 거라고 하나님께 솔직하게 제 삶의 자리에서 분노를 쏟아냈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난 땅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계시다면 제 삶에 역사해 주세요라고 처음으로 믿음의 실험을 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특별한 경험을 하기 시작했다. 일자리를 알아본 것도 아닌데, 기도를 마치고 나서 자녀의 레슨을 해달라고 전화가 왔다. 제가 필요한 20만 원이 채워진 것이었다. 그때는 믿음이 너무 작아서 주님께서 주셨다는 걸 깨닫지 못했다. 기도해서 받은 건 잊어버리고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내힘으로 찾아가기 시작했다. 40만 원 정도가 필요해서 벼룩시장을 형광펜으로 칠하며 노력했는데 안 되어서 탈진했다. 그때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도했는데, 한 달 동안 구해지지 않던 일자리가 전화가 와서 레슨비 40만 원이 채워졌다. 그때 놀라면서 두 가지 마음이 들었다. 너는 왜 아빠인 나한테 구하지 않고 네 힘으로 아등바등 사느냐. 또 하나는 하나님이 내 삶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다는 마음이었다. 오랜 시간 하나님을 믿어왔지만 그 순간 처음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게 믿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님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만나주시는데 저는 돈을 통해서 만나주셨다. 대학교 4학년 때는 CCC 훈련을 받는 순원들에게 밥도 사주고 싶고, 졸업하는데 돈도 모으고 싶어서 주님께 80만원을 달라고 기도했는데 넘치게 채워주셨다. 그때 돈은 여태까지 부모님이 주시는 건줄 알았는데 돈은 하나님이 주시는 거라는 걸 깨달았다. 그 눈이 열리니까 모든 열등감과 분노들이 사라지면서 사람을 의지하지 않게 되었다. 사람이 해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이 해줄 수 있는 건 한계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이 지름길이고 가장 복된 길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주님을 알아가면서 내려놓음의 훈련을 많이 받게 되었다. 하나님은 한 번도 강제적으로 요구하지 않으시고, 기다려주셨는데 깨달아졌다. 내 뜻대로 살았더니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원점이었다. 내려놓음의 자리, 주님 뜻에 순종하는 걸 통과하지 않고는 맨날 제자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님 앞에 제 것을 내려놓는 훈련을 가졌다. 첫 번째는 시간이었다. 주님께 제 시간이 100이라면 80은 공부하는 데 쓰고, 10은 교회 반주, 10은 CCC 훈련받는 데 쓰겠다고 당당하게 말씀드렸다. 그런데 기도 중에 주님께서 네 시간 네 것이 아니라 네 시간 다 내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다. 당연하게 내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내 것이 아니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주님께 이 시간이 주님 거라고 하시니까 주님께 올려드릴게요, 원하시는 대로 제 시간을 다 써달라고 기도했다. 놀라운 변화는 똑같은 일상을 살게 되었지만, 제가 살아가는 일상의 이유, 뿌리 깊은 동기 자체가 완전히 변한 것이다. 제가 공부하는 이유, 음악하는 이유가 저의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열심으로 하나님나라를 위한 소망으로 바뀌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제가 가장 보물같이 여기던 게 저의 음악이었다. 하나님께서 음악을 못 하게 하시고 선교사로 보내시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에 불안이 있었다.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주님의 사랑을 알아가면서 어느날 문득 주님이 정말 기뻐하시고 예비하신 길이 있다면 음악을 안 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주님께 '저 꼭 음악 안 해도 돼요, 주님이 보내시는 길로 이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그런데 아직 음악을 하고 있다. 주님은 제가 음악을 올려드린 손에 고스란히 그대로 음악을 돌려주셨다. 그러면서 ‘진숙아 너로 하여금 음악을 좋아하게 만든 것, 음악을 하는 재능을 준 것,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계속 음악을 하게 한 게 바로 나야’라는 마음을 주셨다. 하나님의 음악을 하게 하기 위해서 이런 내려놓는 기도를 하게 하셨다. 이런 과정이 있고 나서 이전엔 성공을 위해서 음악을 했고, 보란 듯이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게 하나도 귀해 보이지 않았다. 음악이 영적인 건데 영혼이 살아나는 음악을 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았다. 그래서 하나님의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음악이 목적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서 쓰는 수단과 방법이 되었다“고 했다.
장진숙 작곡가는 히즈윌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나눴다. 그는 “일기 쓰는 걸 좋아했다. 주님을 만나고 나서 일기 같기도 하고, 기도 같기도 하고, 시 같기도 한 글들을 많이 썼다. 어느날 이 글에 음을 붙여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번뜩 지나갔다. 피아노 앞에 앉았는데 마치 누가 불러주는 걸 받아적는 것처럼 순식간에 곡이 완성되어 한달 동안 서른 곡을 썼다. 피아노 앞에 앉아서 곡을 쓰면서 제 속이 많은 눈물과 회개와 소망들이 부어지는데 피아노 위로 하늘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있는 것 같았다. 주님과 나밖에 없는 꿈같은 시간이었는데,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치료하고 위로한 것처럼 다른 사람도 만지고 싶다고 이 곡을 나누라는 마음을 주셨다. 처음엔 교회 친구들하고 나눴는데, 주님은 더 많은 사람과 나누라고 하시면서 음반이 생각나게 하셨다. 막막했는데 주님께 하루 하루 묻고 한 사람 한 사람 만날테니까 길을 열어달라고 기도했다. 기도하던 중 교회오빠를 통해 CCM음반을 낸 거래처 사람을 소개 받았는데, 고등학교 친구였다. 너무 반갑고 주님이 이 만남을 내가 계획했다며 웃으시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 만나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주님께서 길을 많이 열어주셨지만 항상 제가 내려놓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는 길들이 있었다. 첫번째는 제 꿈이었다.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이 곡을 나누라는 강한 마음을 주셔서 유학을 내려놓았다. 작업을 하려니 굉장히 큰 돈이 들었다. 주님께 기도하니 유학가려고 모아 놓은 돈을 내놓으라는 마음을 주셨다. 2년간 안 쓰고 모은 돈이었는데, 내놓으라고 하시니 안정감이 깨지는 것 같았다. 주님을 만났지만 돈을 모으면서 돈을 사랑하게 된 것이었다. 새벽기도를 하면서 주님께서 다 주셨는데 주님 위해 드리고 싶은 간절함이 생겼다. 주님께 제 귀한 옥합을 주님 위해서 깨뜨리겠다는 마음의 기도를 올려드렸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유학과 제 돈을 깨서 제 삶을 틀어서 10개월을 달려서 히즈윌 1집 음반이 CD로 나오는 날이 되었다. 엄마가 갑상선기능저하가 있어서 모시고 병원에 갔는데 선생님이 저도 봐주시다며 제 갑상선을 만지더니 혹이 만져진다고 하셨다. 암일 확률이 높다며 당장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날 주님 앞에 하염없이 서러움의 눈물이 흘렀다. 지난 10개월을 어떻게 달렸는지 주님이 아시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반이 배송 오는 날, 암이라는 소리를 듣게 하시냐고 분노가 올라왔다.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일주일간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네 건강도 네 호흡도 네 모든 것도 네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다. 내 것이라고 생각하니 분노가 났던 것이었다. 일주일 뒤에 검사결과는 양성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히즈윌 1집을 시작하기 전에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는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셨다. 히즈윌 멤버들이 저에게 그런 고백을 했다. 내려놓음, 신뢰, 순종 이런 곡들을 불렀는데 이 곡이 내 삶에서 소화가 안 되면 안되도록, 내 삶이 이 가사를 뛰어넘었을 때 이 음반이 나오게 하신 것 같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고백이 가짜가 아니고 진짜게 되게 하시고 이 앨범을 시작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히즈윌 1집을 발매하고 나서 홍보를 안 해서 많은 사람들이 듣지는 않았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이 듣는 것 같았다. 암투병 중 앨범을 듣고 견디신다는 분, 남편을 사고로 잃고 잠을 못 잤는데 곡을 들으며 자게 됐다는 가슴뭉클한 메일을 많이 받았다. 앨범이 나오기까지 순종했고 그 뒤의 일은 아무것도 몰랐는데, 내 계획대로 유학갔다 와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았다면 영혼이 살아나고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는 걸 볼 수 있었을까? 주님의 뜻에 순종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사역의 마음을 품기 시작했다. 주님이 끌어오신 사역이었지만 제 속에도 열정이 생겨나고, 사람들이 살아나는 것을 보니까 너무 가슴이 벅찼다”고 고백했다.
장진숙 작곡가는 자신의 삶에 찾아온 두 번째 광야에 관해 간증했다. 생활비가 없어서 영양실조에 걸리고, 남자친구와의 힘든 연애 끝에 헤어지고 나니 자존감도 떨어졌다. 몸 여기저기에 혹이 생기고 결국 갑상선을 수술해야 했다. 어릴적부터 엄마에게 기댈 수가 없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혼자 외로웠는데, 수술의 자리에서도 혼자였다. 수술이 끝나고 극심한 고통과 외로움에 아파 서러움의 눈물을 흘릴 때 주님이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나눴다.
그러면서 “주님이 이렇게 공감을 하시나 마음이 들 정도로 꽉 안아주셨다. 그런 제게 뭘 줄까 뭐든지 말만해 이런 마음을 주셔서 정신 없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남편과, 저를 환영하고 아껴주는 시부모님, 평생 찬양할 때 주님의 영감이 끊이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고 나니까 제 마음에 아무일이 없었는데도 놀랍도록 평안하고 기뻤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회복이 일어났다”고 고백했다. 이후 주님께서 보내셔서 만난 남편은 히즈윌 음반의 모든 자켓, 디자인, 로고, 영상촬영, 페이스북, 유튜브 모든 관리를 하고 있다. 그는 “저와 남편을 주님께서 만나게 해주시고 조합해 가셔서 히즈윌의 모든 일들을 행하시는데 지금도 날마다 너무 놀랍다. 기도했던 시댁 기도도 아버님이 저한테 꿈에 그리던 며느리라고 하시고, 어머님은 저를 늘 복덩이라고 말씀해주신다. 아버님은 대장금, 허준 등의 사극을 제작하신 이병훈 감독님”이라고 했다.
장진숙 작곡가는 “주님께서 주신 마음을 순종하면서 믿음으로 걸어온 히즈윌의 걸음을 나누려고 한다. 히즈윌 1집은 2008년 발매됐다. 그만큼 오랜시간 저희가 무명이었다. 처음 이 길을 갈때 막막해서 먼저 이 길을 가셨던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연락도 드리고 약속도 잡았지만 번번히 취소되었다. 그때마다 주님께서 사람에게 묻지 말고 나한테만 묻고 이 길을 가라는 마음을 주셨다. 히즈윌 곡은 개인적이고 삶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어서 사람들이 걱정을 하신다. 예배에서 부르는 곡을 불러야 곡들이 좀 알려진다는 것이다. 인간적으로 듣기 좋지만 주님께서 저에게 그런 마음을 주셨다. ‘이 길을 가게 된 처음 마음을 기억해? 너와 나의 눈물이 있었던 이야기들을 곡으로 담기로 했잖아. 그곳의 수요가 어떻든지 너는 이 자리를 지키면 좋겠다.’ 그래서 지금도 지극히 개인적으로 저와 하나님간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곡으로 담아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장 사역 문의가 왔을 때 처음엔 거절했었다. 일하고 돈 벌고 음반내는 것도 힘든데 현장사역까지 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았다. 그러다 주님께서 지경을 넓히길 원하시는 것 같아서 주님께 순종하면서 현장사역을 하게 되었다. 일본 사역도 계획이 없었는데, 히즈윌의 한 자매가 일본 단기선교를 가면서 우리 노래 MR에 일본어 녹음을 하려다가 일본 앨범을 내면서 선교지 사역이 열렸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곡을 어떻게 나눌까를 기도하다가 연주앨범이 생각났다. 바이올린으로 히즈윌 앨범을 만들어서 저희 형님에게 제일 먼저 드렸다. 어느날 형님이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가사, 유튜브, 찬양을 다 찾아봤다며 하나님을 안 믿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냐고 하시더니 얼마 뒤에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며 “순종의 걸음들을 걸어올때마다 제가 생각지 못한 아름다운 하나님의 열매들, 생명이 살아나고 구원을 받는 놀라운 열매들이 맺혔다”고 고백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주님께 순종해서 온 걸음이 이 자리다. 교회에서 초청이 왔는데 번번히 거절했었다. 주님께서 나를 쓰고 싶은데 순종하지 못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오게 된 자리이다. 너무 귀한 자리에 서게 되었는데 떨리고 괴로운 마음까지 들었다. 주님께서 믿음으로 좀 걸어보라는 마음을 주셨다. 너는 그게 익숙하지만 그걸 뛰어넘었을때 내가 역사할 수 있고, 네가 믿음으로 걸어야 내가 길을 만들 수 있다고 걸어보라고 하셨다. 담대한 마음으로 이곳에 왔다. 그런 믿음의 걸음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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