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모든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은 믿음을 은혜와 연결시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세주이시다. 구약시대 성도들은 장차 오게 될 그 구원을 기다리면서 하나님을 신앙했다. 그들은 신앙인들로서 우리에게 구속사역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들을 떠나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산 사람들로서 우리에게 모범이 되는 것이다.
순종적인 사랑은 그 믿음과의 관계에서부터 흘러나온다. 믿음과 마찬가지로 사랑은 자기 분석에 의하여 타오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타오른다. 우리가 그 분을 사랑함은 그 분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우리의 심령에 부은바 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성경에는 도덕적인 가르침과 윤리적인 교훈을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교훈의 뿌리와 동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발견 된다.
그러나 만일 그 중심 요소가 무엇인지를 굳게 붙들고 있지 아니하면 강단에서 외치는 크고 작은 모든 일들, 상담하는 사역들, 사회적인 죄악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 능동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들, 이 모든 것들은 주일 아침의 공기 속으로 날아가 내리게 될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했다고 말했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우리의 강단사역을 발전시켜야만 하겠다. 그리스도 예수를 집중적으로 설교하자!
사무엘 T.로건 「설교는 왜 하는가?」 말씀의집 P2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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