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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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1. 요한복음 4:24에서 영은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잡은 요소로서 인간은 영을 통하여 거룩한 세계와 교통할 수 있다. 영은 자기통제의 자리이며 참된 예배가 거행되는 곳이다(롬1:9).

“나는 내 영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 고데(Godet)

2. 바울이 고린도인들에게 육신에 속한 그들의 심각한 상태로부터 벗어나라고 호소하면서 그들이 성령의 성전이라는 것을 근거로 하여 그들을 여러 차례 설득하는 것을 주목하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에게만 성령의 내주하심을 설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모든 신자가 성령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그가 그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아는 것이야말로 육신에 속한 저급한 삶으로부터 떨치고 나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모든 신자에게 이 지식을 전해 주기 위해 애쓰자. 그것은 그들의 하늘 상속권이다.

3. 몸이 곧 성령의 성전이다(고전6:19). 만약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다면, 이는 몸에서도 또한 밝히 드러날 것이다.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거룩한 영이 우리의 몸에 충만하고 우리의 몸을 수결하게 하고 강하게 하여 그분을 섬기게 하려고 특별히 오셨음을 믿어야 한다. 그분이 몸 안에 내주하심으로써 그것을 살아있는 씨앗으로 만들어 생명의 부활에 참여할 수 있게 하신다.

4. 당신은 그것을 알고 있는가? 온전하고 분명하며 변함없이 알고 있는가? 믿음으로 알고 있는가? 당신은 깊은 자각 가운데 그렇다.

나는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영이 내 속에 거하시고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한다고 기꺼이 대답할 수 있도록, 충만한 체험 가운데 그것을 알고자 진력하고 있는가?

앤드류 머레이 「그리스도의 영」크리스천다이제스트 P2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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