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15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년도 연차평가와 1~3차년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재학생이 5,000명 이하인 한동대학교는‘지역강소대학’이란 타이틀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됐다.
한동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른 가중치와‘지역강소대학’에 따른 가중치를 동시에 적용받아 추가적인 성과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한동대는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교육, 연구, 산학협력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우수하고 대학 중장기발전체계와 대학혁신지원사업간의 체계가 잘 구성되어 있다고 평가받았다. 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사업을 수행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한동대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교육 특성화 노력에 기인한다.
한동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문제를 발견하고 바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사업 목표 아래 △자유학기제 활성화 △대학캠퍼스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산학협력형 문제해결 △학생주도 세상을 바꾸는 10대 프로젝트 연구 등 대학 혁신을 위한 경쟁력 있는 11대 프로그램과 31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도 온·오프라인으로 성실히 수행해 왔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 평가 결과에서도 A등급을 획득한 것은 대학 교육의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해결책 모색을 통해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혁신의 결과이자 한동대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의 산물이기도 하다”며 “한동대학교는 성과 인센티브로 받게 될 증액된 사업비로 대학의 교육, 연구, 산학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며, 우리 대학교가 가장 잘 할 수 있는‘문제를 잘 발견하고, 이웃의 문제를 잘 해결하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지성·인성·영성을 강조하는‘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의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제34회 인촌상을 수상했으며,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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