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1 하계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Next Generation Entrepreneurship Training)’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범하, 안진원, 이혜규 한동대 교수 등이 개도국 출신 한동대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재무, 마케팅 등 기업가정신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를 들은 참가자들은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실습을 진행했다.
장순흥 총장은 개회사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윤 창출의 기회를 찾아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이야말로 펜데믹 극복의 하나의 돌파구 될 것”이라며 “팬데믹 극복과 개발도상국 성장역량의 동력이 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가정신 훈련이 지니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책임자인 지범하 한동대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국의 경제발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업가정신을 고취시켜 자신이 개도국 성장의 주역이라는 인식을 전환하고, 국가 혁신을 이끄는 개도국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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