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의 여정이 담긴 책, 저자 이석진 목사가 속한 단체이기도 하다. 저자가 봉사단에서 겪은 일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있다. 저자의 단체는 지난 26년간 지진, 태풍, 홍수, 전쟁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한 50여 지역을 구호해왔다. 위험한 곳으로 떠난다는 사실이 두려울 법도 한데, 저자와 봉사단원들은 이 여행의 주체자가 하나님이심을 믿기 때문에 떠나는 것이다.
저자는 날마다 불안함 속 가운데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은 크리스천, 일상적 재난을 살아가는 현세대, 성도들의 뿌리를 단단히 잡아 주고 싶은 사역자, NGO 및 봉사 등에 관심이 많은 독자 그리고 식상한 여행기에 지친 독자들이 이 책을 읽기를 원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하나님이 그들을 지으신 목적을 상기할 때 길이 열리고 그분을 의지해 다시금 걸어 나갈 수 있길 원한다.
저자 소개
저자 이석진 목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을 하다가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를 만나 마음에 담고 기도하던 목회자의 길을 구체화했다. 2000년 충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해 서울광염교회에서 교육 전도사, 강도사를 거처 목사 안수를 받고 사역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목사로 섬기며 목회를 하고, 국내외에 재난이 발생하면 조현삼 목사가 단장으로 있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사무국장으로 긴급 재난 구호를 하러 떠난다. 1998년부터 재난 구호에 동참헤 23년째 이 일을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그래도 우리는 떠납니다>, <콩나물 청년들에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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