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호 목사의 인도로 찬양과 경배 그리고 통성기도로 시작된 애국집회 예배는 조헌영 목사(큰빛교회)의 사회로 하세화 권사가 기도하고 심명구 목사(한민감사교회)가 설교했다. 심명구 목사는 "교회는 세상의 영적 전쟁 한 가운데 있다"며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는 영적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말씀으로 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복절 노래로 시작된 2부 순서는 노성애 목사(영원한 행복교회)의 개회기도에 이어 박성녀 박사가 환영 인사를 전했다. 축사는 월넛시 시장 에릭 칭이 전했으며,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제니래(Jenny Rae)가 연설했다.
제니래 후보는 연설가운데 눈물을 흘리며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캘리포니아는 변해야 한다"며 "자신은 정치를 위해서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민들과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출마했다"고 전했다.
제니래 후보는 또 "누군가 캘리포니아를 위해 목숨을 걸고 하나님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 헌신할 사람이 필요하다면, 자신이 목숨을 걸고 이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조헌영 목사는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진실되게 살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만세삼창에 신용훈 목사가, 이우호 목사는 "왜 기독인은 정치에 참여해야 하나"에 관한 설명 후 기도로 폐막했다.
이번 집회는 큰빛교회, 한민감사교회, 영원한행복교회, 솔로몬보석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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