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엠(QTM)은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의 여호수아 큐티강해집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가 16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고 10일 밝혔다. 큐티엠 측은 “이전 판에 실리지 못한 본문해설과 내용을 보완하고 말씀과 함께 살아난 교회 성도들의 공동체 고백도 새롭게 담았다”고 했다.
이어 “여호수아서는 각종 전쟁 이야기다. 수많은 죄와 중독의 전쟁 속에서 우리는 여호수아로, 갈렙으로, 기생 라합으로 등장한다”며 “때로는 탐심으로 공동체를 망하게 한 아간, 여호수아를 속여 화친을 맺은 기브온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에 내 인생의 전쟁이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의 전쟁으로 치러진다. 나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이 될 때 암에 걸려 낫지 못하고 죽어도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된다”며 “사업이 망해도, 입시에 실패해도 우리는 승리하는 자가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전쟁 이야기이자 동시에 ‘살아남’의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 힘으로는 어떤 땅도 정복할 수 없다. 저자인 김양재 목사는 오로지 말씀을 의지하여 싸울 때 우리의 모든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며 “하나님이 앞서 싸우시기에 이미 이긴 싸움인 것을 믿고 나아가라고 권면하고, 끊임없는 그 믿음의 전쟁에서 이 책이 조금이나마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를 읽는 독자들 모두 백전백승 여호수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출판사에 따르면, 저자인 김양재 목사는 북한이 고향인 부모님 밑에서 4대째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구 기독신학대학원, M.Div.)을 졸업한 뒤 2003년 우리들교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고난이 축복임을 역설하며 삶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를 말씀으로 조명하는 김 목사의 말씀묵상은 우리들교회 개척 15년 만에 1만 명 이상이 모이는 공동체로 성장시켰다. 2000년 큐티엠(QTM, Quiet Time Movement)을 설립해 ‘말씀묵상을 통해 한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새롭게 하는 말씀묵상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사랑받고 사랑하고』,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 『면접』, 『절대복음』, 『절대순종』(로마서 강해), 『내가 너를 아노라』, 『말씀을 먹으라』(요한계시록 강해) 등 다수가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