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나는 원수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던 때가 있었다. 나는 주님을 굳게 붙잡고 있었는데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었고, 빠져나올 길조차 찾을 수 없었다.
어느 날 나는 묵상하다가 마귀에게 편지를 써야겠다고 작정했다. 결과적으로 그 편지는 내게 놀라운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마귀에게, 너는 나보고 약하다고 자꾸만 나를 깎아내리고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셨다. 너는 내가 혼자 있기 때문에 아무 변화도 가져올 수 없다고 말하지만 그러나 세상을 변혁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오직 한 사람을 선택하신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너는 설교하는 일이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복음 전파의 우둔한 것으로 모든 인생을 바꾸어놓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참소하고 비난하고 시험하고, 그리고 절망에 빠뜨리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들이 있다.…(성경말씀) …. ○○○(서명).”
나는 이 편지를 통하여 나를 절망하게 만드는 사탄의 공격에 대항하였다. 우리 모두 같은 방법을 쓸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의 원수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패배할 수밖에 없다.
토마스 E. 트라스크 「살아 있는 영혼만이 승리할 수 있다」 중에서
출처: 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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