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는 1일부터 ‘2021년 안심급식지킴이를 만나다’ 온라인 학부모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기 식품알레르기 대체 방법과 어린이급식시설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에게는 영유아기 주된 편식 식재료인 버섯에 대한 편식예방을 위해 양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 키트가 제공됐다.
이번 교육에는 총 46개소 196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키트를 활용하여 아이들과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형기 센터장은 “학부모님들의 만족도 높은 피드백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식품 알레르기와 편식이 증가하는 현실에 학부모님들이 대응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의무고용이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순회 지도점검과 교육을 실시해 미취학아동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 받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