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주)맘스터치앤컴퍼니(대표 김동전)와 ‘코로나 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대표적인 버거·치킨 브랜드인 맘스터치와 함께 코로나 19 장기화로 고통 받는 취약 계층 및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맘스터치는 이번 협약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이 맘스터치 신제품 1개를 구매할 때마다 1천원씩 적립해 마련하는 기금을 포함, 총 5억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결식아동 및 청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단체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인기 유튜버 쯔양과 방송인 박명수도 이번 캠페인에 힘을 보탠다. 쯔양과 박명수는 맘스터치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작해 코로나 19 취약계층과 의료진들에 대한 관심을 독려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오는 4~5월 중 쯔양이 운영하는 ‘쯔양’ 유튜브 채널과 박명수의 ‘할명수’ 유튜브 채널 및 JTBC 방송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는 “맘스터치는 소비자의 사랑으로 국내 대표 F&B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우리 주변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힘이 되고자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사회, 단체, 기관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을 비롯해 아동 및 청소년 등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최근 ESG경영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기업의 기부 실천 또한 보다 확대되고 있다”며 “맘스터치의 적극적 나눔 실천 결정에 감사드리며 고객과 함께 모은 소중한 마음이 가장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기부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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