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iHQ(아이에이치큐)와 함께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을 위해 2,500만 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출연하는 코미디TV의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12월부터 '2021 맛있는 녀석들 달력'을 판매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의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 지원 DREAM 사업(이하 'DREAM 사업')에 수익금 2,500만 원의 기부를 결정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DREAM 사업은 고령화, 가족 해체 등으로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의 양육, 교육, 진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영역별 필요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진행된 DREAM 사업은 지원대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일상생활의 유지를 위한 식료품 및 위생용품, 의복 구입 등을 지원하고, 아동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학습지나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지역아동센터 연계와 같은 교육 지원,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교육 지원,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수리, 가구와 난방용품 구입 등 영역별 경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이현승 대외협력부장은 “저소득 조부모가정이 겪는 어려움과 지원이 필요한 영역이 다양하다. DREAM 사업은 고령자와 아동의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지원을 통해 가정의 지지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한다.”며, “아동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결정해준 '맛있는 녀석들'과 iHQ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들은 "2021년 달력과 도서 판매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iHQ 박종진 총괄사장은 " 이번 기부는 시청자들의 사랑이 IHQ로 모여 사회로 확산되는 첫 단추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향후 IHQ는 기부를 가장 많이 하는 회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HQ는 드라마, 예능, 음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하며, 코미디TV, 드라맥스, K STAR, 큐브TV, 샌드박스플러스 등 5개의 케이블TV 채널과 엔터테인먼트사 싸이더스HQ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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