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목사는 최근 목회서신을 통해 “다음주면 고난주간인데 특별히 한 주 동안 특별새벽기도회로 주님 앞에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이제 팬데믹을 지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들고 기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동안의 새벽기도와 관련 류 목사는 “팬데믹이 시작되고 새벽기도회를 대면으로 드리지 못한지 벌써 1년이 되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동안 하루도 쉼 없이 라이브로 예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새벽기도 시간에 맞추어 교회 주차장에서 기도하는 성도님들과 새벽기도 전에 일찍 준비해서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분들이 오늘까지 있었기에 우리 교회가 견고하게 서 있는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류 목사는 “새벽기도는 오늘의 한국교회를 탄생시킨 원동력이었고, 사실 새벽기도는 한국교회가 아니라 예수님이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매일 새벽이면 한적한 곳으로 나가서 간절하게 기도하셨고, 이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는 세상의 모든 유혹과 죽음의 위협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었다”면서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온 교우가 기도에 몰입할 때다. 이번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기대한다”고 권면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