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교육부 주관 ‘2020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2022년까지이며,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6년 연속 인증 받아 경기남부지역 우수 국제교육 대학임을 증명 받았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대학의 국제학생 유치와 관리 역량을 평가해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평가지표로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등의 기본지표와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만족도 등의 각종 세부지표 등이 있으며 교육부에서 매년 모니터링해 평가한다.
인증대학은 인증기간 동안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교육부 공식 사이트 및 언론, 법무부, 외국정부에 공개되어 유학생들이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도 활용된다. 한신대학교는 향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제화지표, 재정 건정성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대는 현재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정, 교환학생 프로그램, 복수학위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외국대학과의 교류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달 23일에서 24일까지 ‘2021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장학금 안내, 수강신청, 아르바이트, 기숙사, 한국문화, 비자발급 등 유학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는 ‘융·복합 평화교육의 아시아 대표 대학’이라는 큰 비전을 가진 대학”이라며 “여러분들의 꿈이 한신대에서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외국인 신입생들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고기영 국제교류원장은 “한신대는 경기남부에서 유일하게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이라며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유학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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