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4개 신학대학원 한인학생회가 오는 3월 1일 오후 7시 삼일절을 맞이해 연합 온라인 기도 모임인 ‘3.1.절 기념 기도회’를 개최한다.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교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보스턴신학대학원 (Boston University School of Theology), 에모리 캔들러 신학대학교 (Emory University Candler School of Theology,)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의 4개 대학 한인학생회는 민족과 국민을 향한 단결, 연대, 그리고 사랑을 의미하는 3.1독립 운동을 한국의 유산과 역사로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뜻을 모았다.
프린스턴신학대학교 한인학생회 회장 최병호 전도사는 “미국 각지에 흩어져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과 한국계 미국인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함께 모여 국가, 교회, 기관들을 위해 기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 첫 시작의 문을 열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미국 내 신학 대학은 물론 세계 각지의 한인 신학생회와 연합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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