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한남대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8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2020학년도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에서 한남대는 평가기준을 충족해 2022년 2월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평가지표는 ▲유학생들의 불법 체류률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조직·예산) ▲중도 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유학생 학업·생활지원 등이다.

한남대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출입국 현황을 비롯한 자가 격리, 방역지침 준수 등 대학의 위기 대처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한남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혜택을 받으며 대학특성화사업 등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 사업에서도 가점을 받게 됐다. 11개 언어로 소개되는 교육부 공식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공시돼 외국인 유학생, 외국 정부에 유학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된다.

한남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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