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16일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4.15절'로 부르는 등 선대 지도자들에 대한 과도한 신비화 표현 대신 날짜 표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생일 '광명성절' 역시 2월 18일 이후 북한 매체에서 사라졌다... 정부, 일본 외교청서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 촉구
정부는 16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공의 절반 “조건부로 복귀 의사 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들 가운데 절반 가량이 복귀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은 군복무 기간 현실화, 선의의 의료행위에 대한 면책 등을 선행조건으로 내세웠다... 반감기 앞두고 비트코인 주춤… 김치프리미엄 10% 육박
비트코인이 4년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 반감기(halving)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악재가 더해지면서 김치프리미엄도 10%에 육박했다. 16일 오전 8시4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22.4% 하락한 9600만970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해외 거래소 가격도 3.5% 내린 6만3400달러대다... 황선홍호, 파리올림픽서 10회 연속 본선 진출 + 메달 사냥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오는 17일(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첫 관문에 도전한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UAE전을 시작으로 사상 첫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편, 2012년 런던대회 이후 12년 만에 메달 획득을 노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 첫 형사재판
후안 머천 법원 판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관련 장부 위조 혐의에 대한 재판을 주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막바지 성인영화 배우와의 스캔들을 은폐하기 위해 변호사에게 돈을 건넸다가 회사 장부에 허위로 기재한 혐의(34개)를 받고 있다... 이란 “역내 긴장 원치 않아”... 이스라엘 재보복에 확전 경계
이란이 최근 이스라엘을 향해 가한 로켓 공격과 관련해 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고통스러운 재보복'을 결정한 가운데, 이란 측은 추가 긴장 고조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교회 공동체, 환대·돌봄·주고받음의 매트릭스로 연결돼”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이정익)가 15~16일 이틀간 2024년도 봄학기 학술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됐으며, 실천신대 석사 원우회·박사 원우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구아름 교수(실천신대 설교학)의 진행으로, 토마스 E. 레이놀즈 교수(Thomas E. Reynolds, EMMANUEL, U of T, Canada)가 ‘장애와 교회: 환대, 돌봄, .. 인천시립박물관, 독립운동가 유두환 목사의 생전 일기 기증받아
독립운동가 유두환 선생의 손자가 그의 생전 일기를 인천시 시립박물관에 기증했다.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지난해에 유두환 선생의 일기를 비롯한 총 296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유두환 선생은 1877년 평안남도 순천군 신창면에서 태어나 1967년 인천에서 사망했다... 목사 역할,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점점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인공지능보다 인간이 그 역할을 더 잘 수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직업 중 하나로 목사가 꼽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관련해 지난해 조사한 결과를 16일 소개했다... 기침, 교단 최초로 ‘장애인 주일 기념예배’ 드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 직무대행 홍석훈 목사, 이하 기침)가 16일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교단 최초로 ‘2024 침례교 장애인 주일 기념예배’를 드렸다. 기침은 지난해 제113차 정기총회에서 교회가 장애인을 선교의 대상으로 여기며, 장애로 인한 사회적인 소외와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단 기념일을 지정하기로 결의했다. 기침 교회들은 지난 14일 .. 예성 총회, 튀르키예 이재민 돕는 사역자 위로 행사 성료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헌신적으로 돕고 있는 현지 사역자들을 위한 회복 캠프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성은 지난 4월 2일부터 4일 동안 튀르키예 남부 도시 멜신을 방문해 사역자 63명과 자녀 20명을 위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튀르키예 전국 13개 도시 18개 교회에서 사역하는 이들이다. 예성 총회는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