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軒鏡 칼럼] 마차시교회당을 떠나,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향하여내려 붓는 빗속은, 빈(Wien)에 향하는 기대감, 더더욱 가슴 설레게 하는데 높다랗게 바람 따라 돌고 있는 여러 개 줄 선, 거대한 전력 풍향기가 왜 알 수없는 고향생각으로 맘 돋아 오르게 하는 걸가 들판, 바람 따라 코에 느껴, 닿아 오는 내음 감각 때문 일게다 차창에 스쳐, 뒤 물려가는 퇴색해 간 구 국경통관 건물 또한 지나 간 시대의 그림자로 언저리 그 情感에 젖어, 마음 뒤안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