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3일 "최근 안전문제가 최대의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빛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광주.전남이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발생한 한빛원전 가동중단과 관련된 것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윤장현 시장은 최근 한빛원전 3호기 가동 중단과 관련해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정확한 정황을 파악하고, 향후 한빛원전 가동상황 실시간 정보 공.. 한빛원전 2호기 8일 만에 발전재개
지난달 28일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2호기가 8일 오전 6시51분께 발전을 재개했다. 한빛원전 2호기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50분께 지진이 발생했을 때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되는 설비를 테스트하던 중 제어회로가 비정상적으로 연결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한빛원전은 해당 설비의 회로를 개선한 뒤 성능점검을 마치고 지난 7일 오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 한빛원전 납품비리 직원 항소심 형량 가중
한빛원전(구 영광원전) 부품 납품비리 혐의로 기소된 한국수력원자력 일부 직원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형량을 가중하며 원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광주지법 항소전담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인규)는 16일 원전 부품 구매과정에서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업무상횡령 및 배임수재)로 기소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전 1발전소 직원 조모(5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