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3일 "동맹국 공격은 반드시 격퇴할 것이며 어떤 핵 공격도 압도적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회담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은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 위협 행동을 지속하고 있는데, 우리는 한반도와 역내 안정 유지를 위해 확장억제에 대한 미국.. 韓美 국방장관 “北 도발 대비 맞춤형 억제전략 구축할 것”
한민구 국방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력한 맞춤형 억제 전략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은 7일 각각 서울과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전날 밤 카터 장관이 전화 통화에서 한국에 대한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이 공약에는 미국의 모든 확장억제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