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는 귀로 듣고, 머리로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조차도 실제에 기초하지 않거나, 아는 것을 실행하는 단계에까지 가지 않으면 '인재'가 반복됩니다.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 KCMS, 창립 4주년 기념 위기관리포럼
한국위기관리재단이 창립 4주년을 맞아 선교사 위기관리지침을 발표하는 '위기관리포럼'을 진행한다... "한국 선교계 위기 디브리핑은 개척 상황…전문가 양성해야"
14일 서울 가산동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회관 3층 회의실. 한국위기관리재단(KCMS)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2차 위기 디브리핑 세미나 기초과정을 듣기 위해 교회와 선교단체 지도자, 멤버케어 담당자, 멤버케어 사역.. KCMS, 위기 디브리핑 전문가 양성 세미나 진행
한국위기관리재단(KCMS)이 디브리핑 사역의 확대를 위한 전문가 양성 세미나를 연다. 제2차 위기 디브리핑 세미나 기초과정이 '건강한 소통과 돌봄을 위한'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노량진교회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KCMS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위기관리 핵심은 '사람'...꾸준한 교육·훈련 통해 체득해야
이집트 관광객 대상 자살폭탄테러, 경주 리조트 붕괴, 필리핀 한인 유학생 피살, 세월호 침몰,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고양 종합시외버스터미널 화재,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은 모두 최근 몇 달 사이에 발생한 사건사고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 위기관리 능력과 시스템 부실 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처음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이해와 인식 .. "실종자들 무사히 구조되어 가족 품으로 돌아오기를"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것과 관련, 교계 연합단체 등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필리핀 시작으로 해외재난구호사업 활성화 기대"
이번 사역을 위해 김진대 KCMS 사무총장, 어진옥 CISD 전문가, 이경애 멤버케어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CISD(위기상황 스트레스 관리 요원)팀은 지난달 16일 출국, 17일부터 19일까지 태풍으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타클로반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심리적 회복을 위해 디브리핑 사역을 펼쳤다... "이집트 폭탄 테러, 상황 객관화시켜 바라봐야"
한국위기관리재단은 1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폭탄 테러와 관련 "국내 여행자들이 위험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현지 전문가나 책임자, 여행사에게 구체적으로 현지 상황을 충분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단 측은 "그러나 사실 테러 피해자들이나 여행자들은 현지 상황을 구체적으로 다 파악하기 어렵다"며 "엄밀히 말하면 여행사에서 현지 상황을 잘 파악하고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거나.. 아프간 사건 이후 한국교회 위기관리 인식·수준 높여야"
한국위기관리재단은 2일 남서울교회 비전센터에서 선교사 및 교회 단기봉사팀 등의 위기관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선교 지도자 위기관리포럼'을 진행했다. 재단 창립 3주년 및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 종합보고서' 책자 출간을 기념해 준비된 이날 포럼에는 70여 명의 선교 지도자와 위기관리담당자, 목회자, 성도 등이 참여했다... 6년 전 아프간 피랍사건이 한국교회에 주는 교훈
지난 2007년 아프간에서 2명의 희생자를 낸 한국인 피랍 사건은 40여일 만에 종료됐지만, 지금도 한국교회에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아프간 피랍사건을 사실에 기초해 위기관리 측면에서 철저히 규명하고 정리하기 위한 한국교회 차원의 '아프간 피랍사건 종합보고서 발간 사업'이 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 사업에 앞장선 사단법인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창립 3주년 기념 및 '2007.. "선교사 추방 늘고 있다…전략적 대응 필요"
전세계에서 선교사 활동을 사회∙제도적으로 제한하는 국가는 30여 개국이나 실제 선교사 추방이 이뤄지는 나라는 이보다 훨씬 많은 약 120여 개국(한국위기관리재단 2012년 통계)으로 추산된다. 종교법, 비자법, 정치 및 사회문화적 요인, 단기봉사팀 활동으로 인한 피해 등 추방 원인도 다양해지고 추방 사례도 점차 늘고 있어 파송 본부와 선교사, 파송 교회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절실한 상황이.. '단기선교인가 단기봉사인가' 선교운동 군살 빼야
2007년 아프간 피랍사건 이후 많은 교회 지도자들과 선교 지도자들은 1~2주 간의 선교지 방문과 봉사활동을 단기선교가 아닌 '단기봉사', '비전여행(vision trip)' 등으로 고쳐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피랍이라는 급박한 위기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내용'과는 상관 없이 사용했던 '명분'인 '단기선교'가 인질들에게도 결정적으로 불리한 영향을 미쳤고, 한국 선교계의 안이함과 미성숙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