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 전신인 호남신학원 설립자 조지 톰슨 브라운(한국명 부명광·사진) 선교사가 지난 21일 오전 미국 애틀랜타에서 향년 93세를 일기로, 노환으로 소천(召天)했다. 미국 남장로교 소속 중국 선교사의 아들로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난 브라운 선교사는 미국의 리치몬드 유니온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1952년 한국 땅을 밟았다. 광주와 목포에서 주로 활동하던 그는 1960년 호남성경학원과 .. 선교사 파송 '불균형' 여전…선교 전략 수정 '불가피'
한국교회가 여전히 복음주의자 비율이 높은 지역에 선교사를 내보내는 등 불균형적인 선교사 파송 및 중복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발표한 개척지수별 선교사 현황에 따르면 일반선교지역(General Missions) 중 복음주의자 비율이 15.5% 이상인 G2 지역, 복음주의자 비율이 10~15.5%인 G1 지역에 각각 7,647명, 3,455명을 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