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저출산·고령화 여파' 잠재성장률 2%대로 하락 우려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현재의 3%대에서 2%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27일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내외 전문 경제기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현재 3%중반으로 추정되나 저출산·고령화 여파로 이르면 오는 2018년부터 2%대로 내려앉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잠재성장률은 인플레이션을 유발치 않으면서 달성할 수 있는..
  • 한국-중국 경제 규모 격차 7배로 벌어져
    한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 격차가 7배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은 1조3천43억 달러로 중국 GDP(9조1천814억 달러)의 14.2%였다. 2003년에는 한국의 GDP가 6천804억 달러로 중국(1조6천410억 달러)의 41.5%였다. 중국은 2003년 10.0%의 경제성장율 보인 뒤 2007년 14.2%까..
  • 중소기업들, "한국경제 저성장 기조 심각"
    중소기업 열 중 아홉은 한국 경제 저성장 기조가 심각하고, 장기화 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부터 19일까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300명을 대상으로 저성장 지속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전략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3%가 '한국 경제의 저성장이 심각한 수준'을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응답자의 92.7%는 '우리 경제의 저성장이 적어도 2년 이상 지속..
  • 증시
    "한국 경제에 대한 해외 신뢰도는 높다"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 신뢰도가 신흥국 금융불안에 관계없이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나친 낙관론보다는 최악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9일 해외 투자은행(IB) 등에 따르면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를 단행한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일부 신흥국의 화폐가치가 급락했다. 지난해 6월 벤 버냉키 당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미국..
  • 증시 개장식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한국엔 큰 영향 없을 듯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심화로 신흥국에서의 자금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21일 기획재정부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이 9~10월경 양적완화 축소에 들어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신흥국에서의 자금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도 루피화의 경우 지난 20일 2.4% 하락하는 등 1달러당 64루피를 상회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인도네시아 루피화 가치도 같은날 2% ..
  • <한미FTA 비준> 韓경제 '도약 시험대' 올랐다
    4년여를 끌어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2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한국 경제는 또 한 번 도약의 시험대에 올랐다. 세계 최대 경제권인 EU에 이어 초강국 미국과의 무역국경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 세계 위기 내년 1분기 고비…韓경제 흔들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혼란과 충격이 내년 1분기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증권업계와 민간경제연구소,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다음달 이후 그리스 정부의 2차 구제금융안 수용과 유로존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이뤄지면 여파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 "韓 외환위기 가능성 아시아국 중 최저"< FT>
    대규모 외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국 시장에서 자본을 빼내가고 있지만 펀더멘털 측면에서 볼때 한국이 외환위기를 맞을 확률이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낮다고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이 자본의 급격한 유출로부터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은행들의 외환선물 포지션 한도 설정, 외국인들의 채권보유에 대한 과세제도 재도입, 은행들의 외화 차입에 대한 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