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들 "담임 선생님보다 학원 선생 더 신뢰"
    "입시 준비할 때 학원 선생님에게 많이 의지했어요" 박나연 씨(가명·여·47)는 올해 두 자녀를 모두 대학에 보냈다. 사교육비가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상'을 받기 때문에 박 씨는 학원을 고집했다. 친한 엄마들과 얘기해 보면 자신만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성적 관리부터 고민 상담까지 학원에서 가능하다"고 박 씨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