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Saint) 언니 아카데미] 이 땅의 ‘지영이’들에게 내미는 손길이미 늦은 걸까. 우리는 너무 늦은 걸까. 예수는 나와 달랐다. 십자가에서 이미 다 만들어 두었다. 자기희생을 보였다. 끊임없이 늑대로부터 양을 지킬 수 있는 울타리를 세워 나갔다. 누구나 차별 없이 동역자로 여겼다. 한 영혼을 위해 모든 삶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