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구 칼럼] 페르조나 - 크리스천이라는 '가면'예전의 TV 광고 중에 옆 집 아줌마와 통화할 때는 한없이 상냥하다가 남편과 아이를 향해서는 소리를 지르는 엄마의 모습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 광고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박장대소하며 공감하는 것은 자신들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무렵 교회에서는 교회에 오면 친절하고 점잖은 모습이면서 집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비슷한 얘기를 하곤 했습니다...